뉴스 실리프팅 효과, ‘이렇게’ 해야 오래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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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6-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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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탄력개선과 리프팅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실리프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시술 후 몇 개월내에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실’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사용되는 실은 기술력면에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다.
실리프팅의 지속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실이 아니라 ‘시술 과정’에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실을 쓰느냐’보다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받느냐’가 결정적인 요소인 것이다.
실리프팅은 단순히 실을 넣어서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 아니다.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층을 이해하고 원하는 층에 잘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설계가 필요하다.
얼굴은 피부, 지방층, 근막(SMAS), 인대, 근육 등 다양한 층이 존재한다.
여기서 근막층은 얼굴의 구조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층으로,
실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 층에 실을 정확히 걸어야 한다.
실이 잘못된 층을 따라 삽입되거나 리프팅과 반대 방향으로 들어간 경우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또한 멍과 통증, 붓기 등의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다.
▲ 송우철 원장 (사진=에브리업 제공)
에브리업 송우철 대표원장은 “절개과정 없이 실을 근막층에 정확히 걸기 위해서는
해부학을 기반으로 정밀한 진단과 설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검증된 전문의의 해부학적 이해와 숙련된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부학적 층을 따라 정확히 삽입된 실은 리프팅 효과를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되게 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실이 녹아 없어지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의 탄력과 질감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오랜 유지력을 기대하려면,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스타데일리뉴스 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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